왜 인도인가? why India?

 

 

처음 인도에 오게 된건 출장도,여행도아닌 '유학' 이었다.

 

인도로 유학이라니, 생소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 다 가는 미국, 영국, 호주 중국도 아니고 인도??

 

사실 인도로 유학을 간다는 개념 자체를 먼 친척이 운영하는 유학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필자의 엄마와 친한 이모분의 딸, 아들이 인도에서 유학을 하고있고, 유학사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인도로 한달동안 어학연수 한번 가볼래?" 하고 물으신건 바로 우리 엄마였다.

 

그 때가 2013년 그러니까 내 나이 13이었다.

 

사실 초등학생의 딸에게 먼나라를 다녀올래? 다고 물어보신 엄마도 신기하고,

 

오케이 하고 다녀온 나도 이제보면 신기하다.

 

그렇게 다녀온 인도는 나에게 딴 세상 이었다. 좋은 의미로.

 

그 길지않은 한달동안 말도 잘 안통하는 친구들을 사귀어 돌아온걸 보면

 

적잖히 맘에 들었었던거 같다.

 

뭐 그리하여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오게되었다.

 

 

 

인도에서 학교를다니고, 공부를 하는동안

 

나에게 왜 인도야? 하고 뭍는 사람들에겐 한결같이 내가 하는말은

 

인도의 비젼vision,가성비efficientness 그리고 희소성uniqueness 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참고해주길 바라며

 

12억인구, 커지는 마켓, 한국기업들의 늘어나는 진출, 그럼에도 너무나 무궁한 가능성

 

거기다 미국, 영국 과 비교하면 너무나 싼 교육비에 영어는 기본, 힌디(인도어)까지 는다면

 

이얼마나 좋은 곳이란 말인가??

 

물론 생활환경이나, 치안 등등을 생각한다면 부모님,그리고 본인들까지도 꺼려지는게 인도이다.

 

그럴때면 나는 항상 인도의 인구와 한국의 인구를 비교해 얘기를 한다.

 

인구가 많은만큼, 밀집도가 높은만큼 범죄가 더 일어나는건 당연하다,

 

한국에서 강간이 일어나지 않는것도 아니고,공권력으로 비교하자면

 

인도가 더 안전할수도 있다. 하고 말이다.

 

 

뭐 여기까지가 인도로 오게 된 계기와 이유이다.

 

혹시라도 인도에 대해서 궁금했던거나 알고싶은게 있었다면

 

음식이던 여행이던 문화던 교육이던

 

하나하나 풀어가려 하니 댓글로 남겨주길 바란다.

 

 

---

 

 

Here is a post about the reasons that made me to move here, India.

 

I'm gonna share all things about india, its culture,foods,whatever it is

 

so i hope itd be helpful to you.

 

if anyones interested to read my posts in english, please tell me.

 

포스팅을 하면서 영어를 조금씩 쓰긴하겠지만

 

혹시나 영어 포스팅을 원하는 분은 말씀해주길 바람.

 

아, 블로그는 처음 운영하는것이라 부족한점이 있다면 지적 부탁.